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130:2)

선교의 동역자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우크라이나 여름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곳곳마다 끝없이 펼쳐지는 해바라기 밭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 이 자연을 바라보며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찬양이 절로 나옵니다.

 우크라이나는 아직 계속 되어 지는 내전 중에 있지만 해바라기의 아름다움처럼 이제 전쟁의 아픔을 이기고 하나님 앞에 귀하고 아름답게 쓰임 받을 것을 믿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선교 사역을 정리해서 보내드립니다.

 

1.    영국의 레인즈파크교회단기팀들과 함께 한 여름 성경학교입니다.(65-10일까지)

그동안 저희 교회는 주일 학교 예배가 활성화되지 않아 기도하고 있던 중 레인즈파크교회청년들이 준비한 주일 학교 프로그램을 가지고 여름 성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1주일 동안 어린이들과 함께 하면서 단기팀들도 은혜를 많이 받았고

어린이들이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단기팀들이 마지막 어린이들을 포옹하면서 기도해줄 때 많은 주일 학교 아이들이 작별의 아쉬움때문에 눈물을 많이 흘렀습니다.

주일학교는 교회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기에 주일 학교 부흥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단기팀들의 방문 후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계속적으로 교회에 나와 예배에 참석을 하고 있습니다

 

2.    오데사의 청년 수련회에 다녀 왔습니다.(7 4-8일까지)

오데사 청년 수련회는 교회 청년들이 기다리고 있는 수련회입니다.

우크라이나 많은 도시에 있는 교회 청년들이 이 수련회에 참여하기에 청년들끼리 교제도 되어서 좋고 수련회를 통해 은혜를 받고 교회로 돌아오면 청년들로 인해 교회가 생동감있게 변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그동안 저희 교회가 여름 행사와 개인적 일로 인해 오데사 청년 수련회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모처럼 청년 집회에 참여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올 해가 선교 사역중에 가장 힘든 한 해였습니다.

영 육간의 피곤함과 사역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는데 수련회에 참석해 선교사님들과의 교제와 강사님의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고 나니 새 힘을 얻게 되었고 다시 선교 사역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회 청년들도 은혜를 받았지만 이 수련회는 저를 위한 수련회처럼 지쳐있던 저를 다시 깨우는 그런 집회였습니다.

 

3.    교회 급식 사역과 노숙자 급식 사역입니다.

교회의 주 사역이라 할 수 있는 급식사역은 계속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일 주일 4번 하는 사역이라 많은 손 길이 가야 합니다. 그래도 급식 사역을 할 수 있는 교회 팀이 구성되어 급식 사역이 차질 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역에 많은 열매를 볼 수 없는 사역이지만 지역을 섬기고 연약한 자들을 섬길 수 있는 사역이며 전도를 할 수 있는 좋은 사역이기에 중단하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긍휼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사람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아주 소수의 사람들이 주님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교회에 봉사하며 사는 모습을 통해 저희들이 이 사역에 대한 위로를 받습니다. 노숙자들이 사역자로, 한 사회의 일원으로 회복되는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다.

 

4.    재활센타 사역과 확장공사입니다.

   각 재활센타는 자립을 위한 계획에 따라 가축키우기, 농사짓기 등을 하면서 자립 구조를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형제들이 만든 치즈와 양계장에서 나온 계란,우유등을 판매하고 밭에서 나온 채소등도 조금씩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재활센타에 머물고 있는 많은 형제,자매들의 모든 필요를 채우기에는 재정이 부족한 상태라 여러 가지 많은 일들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재활센타 사역은 썰물과 밀물 사역과 같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재활센타에 머물렀던 많은 형제,자매들이 다시 길거리로 나가서 옛 생활을 다시 시작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일 손이 필요할 때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하지만 가을이 시작되고 추위가 몰려오면 길거리에 머물렀던 사람들이 다시 재활센타로 돌아 옵니다.

그래서 겨울이 되면 항상 숙소가 부족하여 사람들을 다 수용할 수가 없기에겨울이 되기 전에 숙소를 더 확보하기 위해 확장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1.    재활센타 사역이 하나의 선교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2.    사역자들의 성령 충만을 위해서

3.    재활센타 자립이 완전히 되어 재정이 다른 곳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4.    재활센타 확장 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5.    청년 재활센타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가 수그러들 수 있도록

6.    주일 학교와 청년 사역의 활성화를 위해서

7.    폴란드 선교 사역의 길이 열려질 수 있도록

여러분을 대신해서 우크라이나 영혼들을 섬기는 이창배,이혜옥,예찬, 성찬드림

2016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