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는 영광,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자들에게 평화

천군과 천사들의 찬송이 사랑하는 교회에 울려 퍼지고 성탄과 새해에 가정마다 하늘아버지의 은혜와 사랑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지금까지도 저희 가족, 동역자님의 사랑으로 호흡하며 기도로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앞으로 저희에게 허락하신 날들도 충성하겠습니다.

매일 새벽기도때 마다 오늘 천국에 가도 여한이 없다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지만 부족한 이 사람은 저녁에 하나님 앞에 또 회개 기도가 나옵니다그래도 여전히 저를 붙잡고 계신 주님이름으로 저희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 죵타이신학교에는 이번 학기에 중국에서 유학온 신학생 4명이 입학하였습니다. 중국교회는 지금도 핍박속에 부흥하고 있습니다. 옛날 중국지하교회 신학교에서 강의할 때 경험했던 중국지도자들의 뜨거운 열정이 이들에게서 느껴지면서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같은 중화권 사람들이지만 중국과 대만의 문화는 천지차이입니다. 하지만 대만과 중국의 교회는 그리스도안에서 서로에게 뗄 수 없는 형제애가 있습니다.   앞으로 중국유학생들은 더 많아질 것이고 이로 인해 대만과 중국교회가 연합하고 협력해 세계복음화를 앞당길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2. 대만에는 9개의 소수민족이 있고 대만의 선교역사중 이 산지족들이 가장 먼저복음을 받고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2월부터 대만소수민족 청년선교학교 훈련파트에 참여하게되어 그들을 훈련시켜 보내는 사역을 시작합니다. 이들이 중국의 소수민족과 동남아 소수민족지역으로 가서 복음을 증거하게 될것입니다. 잘섬기며 동역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3. 내년부터는 교회사역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됩니다. 그동안 순회설교를 하면서 교회들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들이 많았습니다. 큰교회에서 연합사역을 제안한 적도 있지만 주님은 저에게 목회자가 없고 교인도 거의 없는 연약한 교회를 돕고자 하는 마음을 계속 주셨습니다. 제가 30여년전 타이뻬이에서 사역했던 대학생연합교회가 있는데  그 교회의 중부지회(타이죵)대학생중심교회에 집중해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교회에 주님이 뜻하시는 영적부흥이 일어날 수 있도록 중보해 주십시요.

 

4. 어떤 선교지 보다도 영적전투가 치열한 대만땅, 대만인들 스스로 꿰이따오(귀신의 섬)’ 라고 합니다. 저희의 어떤 사역보다 중요한 사역은 기도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일하시는 도구가 되기 위해 두시간은 성경보고 두시간 기도하기를 애씁니다. 저희가 주님의 힘으로 나아가고 성령의 지혜로 분별하며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도록 동역자님의 손을 함께 잡고 나아 가겠습니다.

만왕의 주께서 다스리실 그날을 바라보며, 온 세계와 조국의 아픈 상황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동역자님, 강건하십시요 사랑합니다!!

 

2016 12 22

대만 타이죵에서 정안진,한혜숙,(주혜),주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