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많이 기다려지는 2월입니다

겨울의 터널 끝이 얼마 안남은 같은데

이곳은 여전히 춥습니다

2월의 캄캄한 밤에 밖에는 소리없이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3일간 예보가 내려져 있으니, 봄을 향한 기대감은 너무 이른감이 있는가 봅니다

그리운 분들의 얼굴을 한분 한분 떠올려 보면서 

기도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올해 들어서 마르슈르트까(미니버스로 현지 대중교통수단) 타면

유독 저에게 자리 양보를 주는 사람들을 자주 만납니다

얼핏 보면 저보다 나이가 많이 들어보이는데도 벌떡 일어나서 저에게 자리 양보를 하는 분도 있습니다

저의 흰머리 때문인것 같습니다.

승객으로 빽빽하게 들어 차서 디딜 틈을 겨우 찾을 만한 공간인데도, 자리를 양보하고 저에게 자리에 앉으라고 양보해 주는 분들을 대할 때면 곤혹스러울 때도 있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나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세월의 흐름 앞에 장사없다고 들었는데, 요즘 들어 부쩍 말의 의미가 몸으로 이해가 되어지는것은 왜일까요?

그리운 분들

2월의 남은 날들도 주안에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

하루 하루 주님 주신 힘과 은혜로 주님께 붙들린 되시길 

저희도 간구합니다

여러분들의 골방에서의 수고를 요청합니다

저희 2 소식지를 첨부했으니 읽고 아뢰어 주세요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홍패밀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