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3월에 소식 드립니다(몽골 김봉춘 최숙희)

 

중국 우한 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아시아 전 지역이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럽까지 번지고 있어서 하나님께서 속히 이 근심과 걱정의 시기를 치유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몽골도 중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여서 코로나19 소식이 시작되자 즉시 중국, 한국, 일본 등과의 도로, 철도, 항로를 다 폐쇄하였습니다. 아울러 저희는 오지도 가지도 못하고 몽골에서 지냅니다.

 

몽골 내부에는 아직 확진자는 없지만 구 공산권 방식의 강력한 통제로 인해 모두 조심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에서 대학까지 모든 학교는 휴교 중이며 5인 이상의 집회가 금지되었습니다. 심지어는 결혼식이나 설 명절도 올 해는 치르지 않고 건너뛰게 되었습니다.(몽골의 설 215~)

 

아울러 저희 신학교(몽골 연합신학교)와 각 교회가 강의와 집회가 금지되어서 행여 집회할 수 있는 지역은 공무원이 순찰하며 강력한 금지제제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최근 세 주 동안 이메일로 학업 내용 주고 숙제 받으면서 sns로 학생들과 교통하고 있습니다.

교회 역시 동역자 몽골 목사님이 sns를 통하여 심방과 목회 전반을 맡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에는 몽골인을 위한 기독교 개론을 출판하여 신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하고 여러 교회 지도자들 모임에서 공급하고 강의 교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학교 교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우리 선교(PCK)단체에서 달란트 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5년간 몽골 교회가 빠른 성장을 하였지만, 최근에는 내실 있는 성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냥 모인 회중이 아니라, 이 나라의 복음을 맡아서 이어가고 선교의 동역자들을 키워내야 하는 시기입니다.

 

1세대의 목회자들이 민족복음화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목회할 때입니다. 어린이들도 그냥 모이는 아이들이 아니라 어려서부터 신앙으로 양육받는 아이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몽골 목회자 계속 교육] [주일학교 교사양성]에 대한 사역에 더 집중해야 할 시기입니다. 이 일을 위해 몽골의 모든 선교사들이 연합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희 가족을 1992년 젊은 시절에 몽골에 보내 주셨고, 몽골선교의 비전을 갖게 하셨으며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세 아이들이 다 자라서 첫 아이는 초등학교 교사로, 둘째는 대학3학년, 막내는 고1학년으로 잘 자라 주어서 감사합니다.

 

아울러 문득 한 해 동안 지냈던 뉴헤이븐의 귀한 섬김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더욱 좋은 선교사로서의 여정을 게으르지 않게 달려 가겠습니다.

 

뉴헤이븐 한인교회, OMSC, 이스트락 언덕, 그리고 단풍이 우거진 숲길이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저도 목사님과 교회와 사역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늘 주님의 은혜 가득하시길…..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은혜 입은 김봉춘 최숙희 드림 (202039)

 

1. 몽골 교회가 안정되고 자생력을 가진 교회와 지도자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2. 몽골에 있는 선교사들의 연합과 협력으로 몽골 선교에 즐겁게 사역할 수 있도록

3. 선교사들이 건강과 자녀들의 학업 안정과 진로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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